성명학은 용신 사주팔자와 상생이 되는 이름을 작명 하여야 한다. 우리 인간들은 우주의 섭리에 의해 해와 달의 움직임에 따라 무궁한 변천을 거듭하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천지 자연의 이치인데도 불구하고 숙명과 운명이라는 것을 일종의 미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철학이라는 학문은 기묘하고 오묘한 학문이기 때문에 꾸준히 연구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학문임에 틀림없다. 또 미래를 알고 예측하여 대비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좋은 사주학과 성명학의 학문을 전파 해주고 싶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도화·첨단화되는 과학의 발전은 인류공동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으며, 이 모든 발전적 경향은 비단 과학의 발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제반 모든 영역에 걸쳐 그러할 것이다. 이것은 한사람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수천년을 거쳐오는 동안 선인들이 쌓아놓은 업적을 토대로 연구를 거듭하여 야만 성명학에 더욱 큰발전이 있을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수천년에 걸쳐 내려오고 있다. 인류와 만물을 창조한 조물주는 만물을 무에서 유로 만들어낸. 만물의 어머니로서 인간을 비롯한 모든 존재자는 하나같이 그의 품에서 태어난 아들딸이므로 조물주의 손에서 자라나고 존재하며 거두어진다. 70억의 인구중에 똑같은 인생으로 살아가는 사람, 똑같이 생긴 사람도 없을 것이다. 사주팔자가 똑같은 연월일시에 태어나는 사람은 지구상에 수십만 명이 되겠지만. 같은 씨앗종자도 토질에 따라 다르듯이 그 부모의 자손인 형제도 각각 다르게 산다. 그러므로 쌍둥이나 사주팔자가 편고하게 태어났다 하더라도 용신(用神)의 이름자에 따라 인생이 다르게 변한다. 사람의 이름뿐만 아니라 상호나 상품명 등을 지을 때도 다음과 같은 원칙에 입각하여 지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1) 부모의 사주팔자와 상극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2) 사주팔자를 풀어놓고 용신을 표출하여 오행의 상생소리 음을 관찰한다. (3) 천인지 슷자의 길흥을 판단하여 용신의 이름을 짓는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좋은 해도 있고 나쁜 해도 있다. 사주의 대운을 분석하면 10년주기로 6년은 나쁘고 4년은 좋다. 우리 인간들은 오래 살다보면 사주팔자가 아주 잘 태어난 사람은 호의호식하고 부모의 유산도 많이 상속받게 되고 잘산다. 반대의 경우는 사주팔자도 엉망인데 결국은 사주나 이름에 용신이 전혀 없고 기신들 뿐이며 상극인 경우이다. 그런 사주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제대로 되는 일이 없고 헛수고만 하는 꼴이 된다.하는 일마다 실패만 보고 남을 위해서 봉사 만 한다. 삼라만상의 모든 물체는 음양오행설의 상생상극의 이치를 그대로 따른 좋은 이름을 작명하여야 되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범은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기는 옛 속담 처럼 좋은 이름은 백년이 가고 천년이 지나도 세상 사람들에게 기억 될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환경적인 요소를 그 사람의 사주 팔자와 맞는 용신으로 작명하고 성명의 특성인 음(소리)을 사주 와 맞게 용신으로 지어주는 것이 바로 사주학적 성명학인 것이다.